
은행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했다.
11일부터 신한, 국민, 우리, 기업 등 주요 은행 4곳은 이날부터 증권사만 판매할 수 있었던 일임형 ISA 판매를 시작했다.
은행의 일임형 ISA 판매에 따라 은행과 증권업계가 대등하게 일임형과 신탁형 ISA를 동시에 파는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모델포트폴리오에 투자를 일임해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는 ISA 상품이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하나하나 결정하는 신탁형 ISA에 비해 금융사의 자산관리 역량이 더 높게 반영된다.
그동안 은행들은 신탁형 ISA만을 판매할 수 있었으나 금융당국에 투자일임업 등록 등 준비절차를 마치고 일임형 ISA 시장에도 본격 진출을 시작, 벌써부터 일부 은행은 일임형 ISA 출시를 기념하는 추첨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5월부터 금융사들의 ISA 수익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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