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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높을수록 아기 울음소리 작다

입력 2016-04-12 07:52  

주택의 매매나 전세 가격이 높을수록 초산(初産) 연령이 늦고 출산율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최근호(4월호)에 실린 '주택가격과 출산의 시기와 수준'(김민영, 황진영)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매매가격이 합계 출산율과 갖는 상관계수는 -0.070, 초산연령과의 상관계수는 0.77이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상관관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1에 가깝다면 반대(음)의 상관관계가 크다는 것을 뜻한다.

주택 전셋값이 각각 합계 출산율과 초산연령 사이에서 갖는 상관계수 역시 -0.68과 0.86으로 높았다.

예를 들어 2013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주택매매가격과 주택 전셋값이 16개 시도 중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합계출산율은 0.968로 가장 낮았으며 초산연령은 31.5세로 가장 늦었다.

이 같은 경향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경기나, 부산, 인천 등 주택가격이 높은 대도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과 전남, 충남, 충북 등 주택가격이 낮은 편인 지역은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초산 연령도 이른 편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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