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9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46.20원보다 0.10원 내린 셈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별다른 모멘텀(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환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19일 4월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달러화 약세 영향에 1140원 하단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38.00원~1146.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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