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온몸 내던진 코믹 생활연기 선보인다 ‘기대 만발’

입력 2016-04-20 16:49  

또 오해영 서현진 (사진=CJ E&M)


‘또 오해영’ 서현진이 코믹 생활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5월2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배우 서현진이 여주인공 ‘오해영’을 맡아 온 몸을 내던진 코믹 생활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작품.

서현진이 맡은 주인공 ‘오해영’은 머리도 보통, 센스도 보통, 외모도 보통으로 한 눈에 봐도 흙수저 캐릭터가 인증되는 외식사업계 만년대리다.

학창시절 머리 좋고 센스 있고 외모도 빼어난, 딱 봐도 금수저 티 나는 동명이인 예쁜 ‘오해영’ 때문에 그냥 ‘오해영’으로 불리며 투명인간 같은 시절을 보낸 그녀.

겨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나했는데, 예쁜 ‘오해영’이 같은 팀 팀장으로 오면서 다시 한 번 동명이인과 악연 같은 인연에 휘말린다.

결혼식 전 날 파혼을 감행하고, 동기들이 모두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지고, 집에서도 찬밥 신세로 구박받으며 흙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보통 여자 ‘오해영’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기대를 더한다.

그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 배우 서현진은 ‘오해영’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사진에서 서현진은 ‘오해영’의 순탄치 않은 인생을 보여주 듯 한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가 하면, 집에서는 헝클어진 머리로 엄마에게 구박을 받고 있는 등 코믹한 생활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커다란 안경, 편안한 홈웨어 차림의 서현진은 실제 일상을 보는 듯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서현진은 특히 배우 예지원과 항상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앙숙관계로 등장해 시너지 강한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

배우 예지원이 연기하는 ‘박수경’은 남자주인공 ‘박도경’의 친누나이자, 대기업 외식사업본부 이사. 회사에서는 상사마저 얼리는 얼음마녀인 ‘박수경’을 두고, 오해영은 ‘또라이 이사’라는 뜻의 ‘이사도라’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앙숙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예지원은 서현진을 향해 발차기를 날리며 절대 평범하지 않은 박수경과 오해영의 관계를 짐작케 하기도.

제작진에 따르면 ‘또 오해영’ 극본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전작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최고의 시트콤 연기를 선보인 예지원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진 코믹 연기와 반전 매력을 뽐내며 화끈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서현진은 예지원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신구(新舊) 로코퀸의 환상 조합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또 오해영’을 맡고 있는 CJ E&M 이상희PD는 “배우 서현진이 촬영장에서 온 몸을 내던지는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오해영 캐릭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망가질수록 더욱 사랑스럽고 예쁜 로코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현진이 맡은 오해영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애, 결혼, 직장생활 등 시청자들이 진하게 공감할만한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는 5월2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