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원시티③구성] 축구장 2배 크기 중앙공원, 1.2km 산책로 '공원 같은 단지'

입력 2016-04-21 07:36   수정 2016-04-21 07:54

보행자 도로 따라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 조성
사우나·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블록별 분배



[고양=이소은 기자] '킨텍스 원시티'는 크게 3개 블록으로 나뉜다. 아파트로만 구성된 1블록과 아파트·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선 2·3블록이다. 1블록과 2·3블록 사이는 폭 넓은 보행자 도로를 설계해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블록별 단지 내 상가를 모아 보행자 도로를 따라 양쪽으로 들일 예정이다. 지상 1층으로만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다양한 업종을 구성해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한다.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나 가로수길 등에서 볼 수 있는 유럽형 디자인 설계로 단지의 품격을 한층 고급화 할 방침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각 블록을 잇는 단지 내 산책로는 1.2km 길이로 조성된다. 단지 내 이동 시 뿐 아니라 가벼운 산책, 조깅 등을 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초화류, 나무 등을 식재해 '단풍 물든 길' 등으로 연출해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약 1만4190㎡ 크기의 대규모 중앙공원 '그랜드필드'가 조성된다. 공인 국제규격 기준 축구경기장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야외·레저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크리스탈 가든, 한류마을숲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조경이 설계된다. 입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팜가든도 충분한 크기로 들어간다. 도심 수준의 인프라를 누리면서 단지 안에서는 전원생활의 재미까지 더한다는 취지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주출입구도 1블록과 2·3블록에 각각 설계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 하여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를 구현한다. 조경에 통일감을 주고 입주민들의 보행 시 안전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대단지인 만큼 어린이놀이터도 총 5곳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은 거주하는 동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놀이터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동선이 최소화 된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유아놀이터도 2곳에 마련되며 배드민턴장도 단지 곳곳에 들어간다. 어린이집은 별동으로 설계한다.

단지 내 상가는 한 데 모았지만 커뮤니티센터는 블록별로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편의 시설은 최대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취지다.

3개 블록에 키즈존, 스터디룸,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및 스파,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을 고루 분배한다. 1블록은 독서실, 2블록은 휘트니스, 3블록은 玲爾た?게스트하우스 위주로 조성된다.

가구별로 테라스를 교차 설계하는 방식으로 입면을 특화한 점도 이 단지만의 특징이다. 외부에서 보면 건물 중간 중간에 2층 높이의 구멍이 뚫려 있는 형태다. 단조롭고 평범한 외관을 피하고 다채롭고 특색 있게 설계해 '킨텍스 원시티'만의 특별한 외관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입주는 2019년 7월 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원마운트 인근(장항동 1240)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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