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분기 실적발표 하루 연기한 까닭은

입력 2016-04-21 08:31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이 분기 실적발표를 예정보다 하루 미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이 분기 실적발표를 당초 예정일보다 하루 늦은 26일 오후(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시간 기준·한국시간 27일 오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실적발표일이 25일 열리는 고(故) 빌 캠벨(1940∼2016) 전(前) 이사의 추도식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애플 임직원들은 빌(캠벨)과 애플 커뮤니티에 대해 그가 오랜 세월 바친 우정과 봉사를 기억하기 위해 추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컬럼비아대 풋볼 선수와 감독을 지낸 캠벨은 1980년대에 애플에 입사해 마케팅·영업·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일했으며 1997∼2014년에는 등기이사로 재직했다.

'실리콘밸리의 코치'로 불린 그는 애플에서 맥 컴퓨터,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성공에 기여했다.

애플 공동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뿐만 아니라 제프 베저스 아마존 창립자, 구글의 에릭 슈밋 회장과 래리 페이지 공동창립자, 유명 벤처투자자 벤 호로위츠와 마크 앤드리슨 등에게도 조언자 역할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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