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20억 수임료' 논란 변호사 조사한다

입력 2016-04-25 04:35  

[ 김인선/박상용 기자 ] 10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A씨(46)의 과다 수임료 의혹에 변호사 단체가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24일 “과다 수임료 논란을 뒤늦게 접했다”며 “관련 진정 등이 접수되면 진상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6일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서울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A씨는 서울구치소에서 정 대표를 접견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며 감금폭행치상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정 대표가 A씨에게 수임료로 건넨 20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실랑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2013년 3월부터 마카오와 필리핀 마닐라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10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지난 8일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김인선/박상용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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