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차돌박이편 김태우 “다이어트 계기? 곰 아닌 돼지가 있더라”

입력 2016-05-04 22:48  

수요미식회 차돌박이 (사진=방송캡처)

‘수요미식회’ 차돌박이편에서 김태우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차돌박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태우와 유영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우는 다이어트를 하게된 계기에 대해 “어느날 거울을 봤는데 이건 백곰이 아니라 돼지가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4개월 만에 23kg을 빼서 91kg이 됐다. 살이 안 찌는 현미밥 같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래를 봤는데 안보이면 슬프지 않냐”고 묻자 김태우는 “이제 엄지발가락이 보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은 차돌박이가 원래 싸구려 고기였다고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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