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케이식도 끝내 경선 포기 선언...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굳히기’

입력 2016-05-05 12:46  

미국 대선 (사진=DB)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지난 4일(현지시각)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오하이오의 한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이날 케이식 주지사는 경선 포기를 선언하며 그동안 수고한 선거 참모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유세 과정에서 만난 모든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전날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경선을 포기한데 이어 케이식 주지사까지 끝내 하차하면서 1년 가까이 이어져온 공화당 경선 레이스는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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