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조성호, 프로파일러 투입…범행동기 밝혀질까?

입력 2016-05-09 00:26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로 구속된 조성호를 수사하기 위해 프로파일러가 투입된다.

8일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경찰청 프로파일러를 투입,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로 구속된 조성호(30)의 성장 과정과 범행 동기 등에 심층적 분석과 그간 경찰 조사에서 한 진술이 사실인지에 대해 조사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소한 말다툼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부분이나,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도 정작 시신 유기 후 영화채널을 보느라 뉴스를 보지 못해 시신발견 사실을 몰라 도주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진실인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은 피해자 최모(40)씨가 어리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고, 청소를 자주 시켜 살해했다는 조씨의 진술 외에 다른 살해 동기가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소한 말다툼에서 빚어진 사건으로 보기엔 살해 방법이 잔혹하다고 보이기 때문.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할 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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