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25개 점포서 '어린이 플리마켓'…"경제공부·환경보호 두 토끼 잡아"

입력 2016-05-10 19:19  

소비자 '취향저격' 마케팅


[ 강진규 기자 ]
홈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5~6월 두 달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을 연다.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일종의 벼룩시장이다.

홈플러스는 이 행사가 어린이들이 나눔, 경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제관념을 익히고,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며,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참가비 전액을 e파란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 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운동화를 구입해 선물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어린이 플리마켓은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있는 전국 125개 점포에서 열린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 장난감 도서 인형 학용품 교구 등이다. 유아(5세)부터 초등학생(13세)까지 참가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인증을 해주고, 행사일 어린이 플리마켓을 방문하는 고늉“?매장 할인, 문화센터 신규 수강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점포별 플리마켓 개최 시기 및 참가 신청은 문화센터 홈페이지(school.homeplus.co.kr)와 안내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남들보다 일찍 여름휴가를 준비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챙기는 이른바 ‘바캉스 얼리버드족’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전국 125개 매장에 있는 여행사에서 하노이, 사이판 등 여행상품 예약 및 구매 고객에게 미치코런던 여행가방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몽블랑제’에서는 18일까지 선물용으로 좋은 더큰소프트롤, 정통카스텔라 등을 20% 할인 판매하며, 가족 나들이 간식으로 좋은 커피찰빵(5개), 데니쉬묶음(6개)은 각각 4900원, 마늘파이(24개)는 5900원, 곡물브레드(5개)는 2900원에 판매한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경제 공부를 하면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플리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비는 소아암 치료 후 등교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의 운동화 선물을 구입하는 데 쓰여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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