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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치트키'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으로도 활발한 행보

입력 2016-05-11 09:32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이 올 한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2016낭만콘서트 5080'이 8090대학가요 무대로 깜짝 변신한다.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시작한 '찾아가는 대중문화예술공연단 - 낭만콘서트 5080'이 그동안 전통가요 위주의 기획에서 과감하게 탈피, 새옷으로 갈아 입는 것.

12일 전남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낭만콘서트 5080'(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에 김학래, 유열, 이재성등 대학가요제 스타들과 이재민, 배따라기, 최유나 등 8090 발라드 대표 가수들이 가세한다.

김학래는 79년 대학가요제 대상, 유열은 86년 대학가요제 대상, 이재성은 81년 대학가요제 은상 출신 스타이다.

사회는 7080 '젊음의 행진' 시절 스타 MC이며, '독도는 우리땅'으로 유명한 정광태가 맡는다.

이재민의 '골목길'은 80년대 롤러장 배경음악의 대명사였으며,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최유나의 '흔적'은 8090 최고의 감성 발라드 곡이다.

한편 원로가수 명국환과 안정애도 대학가요 스타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김흥국 회장은 "시니어로 접어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선호하는 음악이 추억의 대학가요라는데 착안한 기획"이라면서도 "기존에 해오던 원로가수들의 무대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 베이비부머 등 폭 넓은 세대 흡수를 위해 다양하고 조화롭게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2016낭만 콘서트'는 12일 전남 영광을 비롯, 대구, 진주, 인천, 대전 등지로 전국 투어를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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