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에 1970선 위협…기관 '팔자' 강화

입력 2016-05-11 11:14   수정 2016-05-11 11:19

[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9포인트(0.51%) 하락한 1972.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6.67포인트 오른 1989.17로 시작해 이내 하락 반전했다. 이후 낙폭을 늘리며 1970선도 위협받고 있다.

기관이 15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도 3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5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52억원, 비차익이 677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83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운수창고와 섬유·의복이 1% 넘게 떨어졌고 기계 건설도 1% 가까이 빠졌다. 의료정밀은 2.39%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물산과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한국전력과 아모레퍼시픽 네이버가 1% 넘게 내림세고 LG생활건강과 KT&G는 2% 넘게 내렸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정리매매중인 경남에너지가 80% 가까이 오르고 있다. 매각 기대감에 코스모신소재가 22%대 급등했고 모회사인 코스모화학도 10%대 상승세다. 이날 신규상장한 해태제과식품은 거래 첫 날을 상한가로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2포인트(0.22%) 오른 701.7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4억원, 183억?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83억원 순매도다.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파라다이스는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5% 넘게 내렸고 이오테크닉스도 2%대 하락세다.

카카오는 2.88%, CJ E&M은 3.69% 오르고 있다.

1분기 깜짝실적을 실현한 심텍홀딩스가 13%대 급등 중이다. 이란 섬유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티케이케미칼도 9%대 오르고 있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빌도 3%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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