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이 유병재를 고소한 가운데 YG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11일 어버이연합은 방송작가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형법 제307조 제2항)로 이날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주인공의 아버지가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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