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주간 증시 전망]코스피, 미국 금리 인상· 중국 MSCI 편입에 '주춤'

입력 2016-05-29 13:20   수정 2016-05-30 09:43

[ 김근희 기자 ] 이번 주(30~6월3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수개월 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데다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탈지수(MSCI) 신흥국 지수 편입,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27일 옐런 의장은 하버드대학 그레고리 맨큐 교수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며 "고용시장도 계속해서 개선된다면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9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이라며 "코스피가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고승희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위안화 절하가 부담으로 작용해 외국인들이 순매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문제도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MSCI 관련 수급 문제가 나타나며 대형주의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6월 미 FOMC회의, 브렉시트, 스페인 선거, 중국 A주 MSCI 부분 편입 결정 등의 결과를 확인 후 대응하려는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 각종 이슈가 많다며 보수적인 투자 대응을 권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고용지표 등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경제지표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음 달 1일과 3일 각각 중국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 5월 고용보고서 등이 발표된다. 오는 2일 유럽 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도 열린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FOMC까지 시차가 상당하고, 앞으로 1개월 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앞둬 주식 비중 확대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둔감 업종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천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