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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더라도 연기"…안성기, '국민 배우'된 이유 있었다

입력 2016-05-30 11:55   수정 2016-05-30 13:20

배우 안성기가 체력 관리법을 털어놨다.

영화 '사냥'(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빅스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30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우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가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어떤 배우든 간에 시나리오를 보고 피가 끓는다면 죽음에 이를지라도 하게 된다. 현장에서 맞닥들이면 '내가 왜 한다고 했지?'라는 생각을 해도 촬영을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체력 관리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계속 해왔다. 내가 몸무게가 늘면 견디질 못한다. 본능적으로 많이 뛴다거나 해서 한결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특별한 캐릭터가 아니라면 몸이 가벼워서 어떤 작품을 만나든 연출자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소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추격 스릴러라는 장르에 한국적인 정서를 접목시켜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할 '사냥'은 오는 6월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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