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홈런과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4일(한국시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7푼으로 끌어올리며 맹활약을 선보였다.
2회말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제레드 위버의 83마일 체인지업에 배트를 휘둘러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으며 4회말 두 번째 타석서도 위버의 74마일 체인지업을 또다시 받아쳐 좌익수 옆 2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2-9로 패배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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