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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9% 벽도 넘었다

입력 2016-06-07 10:06  


'또! 오해영' 시청률이 거침없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7일 TNMS에 따르면, 6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9회 시청률이 7.85%(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재 경신과 동시에 종편 및 케이블에서 방송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지난달 31일에 방송된 10회에서 7.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 한 주 만에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또! 오해영'은 첫 회를 1.79%로 출발해서, 2회 2.58%, 3회 3.86%, 4회 4.66%, 5회 4.90%, 6회 5.39%, 7회 6.66%, 8회 6.74%, 9회 7.12%, 10회 7.15%, 11회 7.85%로 매 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40대 여성이 11.74%, 30대 여성이 9.66%, 40대 남성 5.93% 순이었다.

'또! 오해영' 11회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은 박도경(에릭)이 자신과 한태진(이재윤)의 결혼을 망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았을 때 다 말했어야 했다.”며 그를 원망했다. 박도경은 사과했지만 오해영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박도경에게 “빌어. 무릎꿇고 빌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도경은 무릎을 꿇지 않고 돌아서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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