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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서동 '행복주택' 강행…강남구 "주거지로 부적합" 반발

입력 2016-06-07 18:04   수정 2016-06-08 05:21

[ 조수영 기자 ] 서울시가 강남구 수서동 727에 행복주택 건립을 그대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지역 3070㎡에 무주택 신혼부부와 대학생·사회초년생을 위한 임대주택 41가구와 편의시설, 69대 규모 공영주차장이 한 건물에 있는 복합공공시설(조감도)을 건립한다.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주택 규모를 3가구 줄이고 그 자리에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이 지역을 ‘개발행위제한지역’으로 지정한 강남구는 “대법원 제소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응했다. 강남구는 이 지역이 도로 한가운데여서 소음과 분진 등에 노출돼 주거지역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주장해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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