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등 탈당파 4명 새누리 복당…126석 제1당 복귀

입력 2016-06-16 13:32   수정 2016-06-16 13:35

비대위, 무기명투표로 탈당파 7명 일괄 복당 허용


새누리당이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을 곧승인하면서 제1당으로 복귀했다. 새누리당은 앞서 무소속 당선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1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김영우 비대위원과 지상욱 대변인이 전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복당 허용 문제를 이날 결론낼지, 다음주에 할지 여부와 7명 전원을 일괄 복당시킬지, 비박(비박근혜)계 유승민·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만 복당을 허용할지 등을 놓고 무기명 표결을 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새누리당 의석수는 현재 122석에서 126석으로 증가, 12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원내 1당이 됐다.

아직 복당 신청서를 내지 않은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까지 복당하면 의석 수가 129석으로 늘어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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