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차순도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전시 중인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하여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다빈치 Xi 시스템은 최신의 로봇수술기 모델로 고화질 3D 화면과 손목기능이 있는 소형 수술 기구를 이용하여 의료진들이 정교한 방법으로 최소침습수술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6 메디엑스포’ 에 참여한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의 다빈치 로봇수술기 체험 부스는 메디엑스포가 막을 내리는 26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다빈치 로봇수술기 최신 모델을 직접 조정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로봇수술기 및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은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 개발 및 제조, 판매를 맡고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관계자는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기기 자체가 수술을 진행하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지 않고 시스템을 제어하는 집도의에 의해 전적으로 수행된다"며 "다빈치 시스템은 고해상도 3D 및 확대 영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로봇과 컴퓨터 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 정밀하고 안전한 절제와 수술 부위 재건을 위해 초소형 수술 카메라 및 손목의 기능이 있는 수술 기구 (예: 가위, 메스 및 겸자) 등의 특화된 장치를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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