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④평면]가변형 벽체 시공, 다양한 수납공간 '풍부'

입력 2016-06-29 07:39   수정 2016-06-29 08:50

재건축 아파트임에도 방 크기, 수납공간 넉넉
전용 84㎡B, 방 4개 구조…알파룸 다양한 활용 가능



[ 춘천= 김하나 기자 ]우미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중소형으로 이뤄진 대단지다. 일반 분양 비중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의 174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941가구로 53%를 차지해 절반을 넘는다. 전용면적별로는 △77㎡ 612가구 △84㎡A-1 76가구 △84㎡A-2 6가구 △84㎡B 247가구다.

전용면적 84㎡B를 제외하고는 모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84㎡ 이상에는 전면에 방과 거실이 있는 3.5~4베이가 적용됐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77㎡, 84㎡A-1, 84㎡B 등 3개의 유닛이 전시됐다. 일반 분양분의 대부분의 유닛이 있는 셈이다. 내 집마련을 고려한다면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용면적 77㎡는 3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이 수월한 구조다. 옛 31평임에도 구석구석 수납이 포함됐다. 현관에는 양면으로 장이 있다. 한쪽은 신발장이 있으며 맞은 편을 워크인 수납장이 있다.

확장시〈?현관쪽 자녀방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다용도실에도 선반장이 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매립된다.

3베이 설계답게 방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전면 자녀방은 3.9*3.0m의 크기다. 안방만큼 크게 짜여지기 때문에 넉넉하게 방을 쓰기 좋다.

84㎡A-1은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설계다. 안방이 뒤로 다소 밀리게 설계됐기 때문에 3.5베이 구조에 가깝다. 넓은 주방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볼거리다. 전면의 자녀방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로 마감됐다. 방을 2개로 혹은 큰 방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거실 뿐만 아니라 주방까지 우물천장이 있다보니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구조다. 주방에는 'ㄱ'자형 주방에 아일랜드식탁이 있다. 붙박이로 장식장가지 설치돼 수납이 풍부하다. 여기에 팬트리까지 설치된다. 현관에는 워크인수납장이 있어 아웃도어 용품을 넣을 수 있다.

안방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부부욕실과 'ㄷ'자형 드레스룸이 있다. 드레스룸 안 쪽에는 창이 나 있어서 환기가 쉽다. 공용욕실 부분에는 대면형 세면대가 있다. 하부에는 다양한 수납도 할 수 있다. 그만큼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낸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에서 유일한 탑상형(타워형) 구조는 84㎡B이다. 안방이 강화됐고 방이 4개까지 나오는 평면이다. 탑상형 구조가 익숙하면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고려하는 가족에게 알맞는 설계다.

거실에는 창이 두 면에 거쳐 나 있다. 양면개방형 구조다보니 환기가 통풍이 쉽다. 우물천장이 거실에서 주방의 식탁부분까지 시원하게 뚫려 있다. 신발장은 양면의 붙박이 형태다. 아일랜드형식탁이 확장시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장식장도 아일랜드 식탁에 이어서 매립된다.

안방 안에 또다른 방이 있다. 알파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서재로 꾸며져 있어서 입주 후의 인테리어에 참고할 수 있다. 더군다나 초대형 드레스룸이 있다. 별도로 장을 들이지 않아도 될 정도의 크기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은 최근 3년간 일반분양이 700여가구에 불과해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가 많다”며 “재건축 아파트에 중소형임에도 4베이를 갖추거나 4룸을 갖춰 다양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의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228의 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마련된다. (033)251-29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