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 더위 소서, 관련속담은?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

입력 2016-07-07 10:13  

소서 (사진=DB)


오늘 작은 더위 소서를 맞은 가운데 관련 속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오늘은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다. 24절기 중에서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예전에는 이때쯤이면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에 논매기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서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가 있다. 소서 전에 보통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소서가 지나면 모내기가 늦은 편이라서 모두 힘을 합쳐 하루 빨리 모내기를 끝내야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소서(小署) 모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 ‘7월 늦모는 원님도 말에서 내려 심어 주고 간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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