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입력 2016-08-12 19:00   수정 2016-08-13 05:04

[ 유하늘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2일 발표했다. 매출은 2106억원,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7%, 1159.8%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사업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8% 증가한 7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은 1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전자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광고부문 매출은 여전히 성장이 더뎠다. 전분기 대비 7억원 늘어난 75억원의 매출에 그쳤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 하반기 앵그리버드 판권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등 여러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자결제인 페이코를 기반으로 신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