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내달 분양

입력 2016-08-31 17:03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내달 중 분양한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39 층, 3개동, 859가구 규모다.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실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280가구, ▲74㎡ 38가구, ▲76㎡ 38가구, ▲78㎡ 38가구, ▲84㎡ 38가구, 오피스텔 26㎡ 427실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지난 7월에는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를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 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 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 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약 500m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위치해 있다. 독산초교, 두산초교, 가산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각종 교통 개발 계획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다. 향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지하에 4차로 터널을 뚫는 사업이다. 개통이 되면 상암 DMC, 마포 등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금천구 일대는 최근 개발 사업이 이뤄지면서 서남권의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금천구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독산동 공군부대 12만 5000㎡ 규모의 부지는 금천구과 SH공사가 IT 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 파크’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독산동 일대는 입주한지 15년이 넘은 아파트 비율이 60%에 달해 신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이번 단지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가족운동시설, 작은도서관과 라운지까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서 오픈한다. 현재 모델하우스 1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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