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 산전·후 유전자검사 신의료기술평가 심의 완료

입력 2016-09-05 09:37   수정 2016-09-05 09:54

지스캐닝 로고.jpg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엠지메드와 함께 시행하는 산전·후 유전자 염색체 이상 진단검사(어레이 비교유전체보합법)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심의를 완료,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엠지메드와 공동으로 산전 유산물 염색체 이상 검사인 A-스캐닝, 산후 유전체검사인 G-스캐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캐닝 검사는 DNA칩(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해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골고루 스캔, 분석하는 검사법이다. DNA칩은 슬라이드글라스 위에 DNA 조각을 고밀도로 배열해 놓은 것으로, 유전자 기능 및 질병 진단을 하는데 사용된다.

A-스캐닝과 G-스캐닝의 유전자검사를 받게 되면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유전체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지체, 자폐, 간질, 학습장애, 발육부진, 각종 희귀병 등 다양한 종류의 염색체 이상 질환을 알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산전·후 유전자검사 진입이 어려웠던 대형 대학병원에서도 이를 공식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유전자검사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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