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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항공사, 잇따라 '갤노트7' 기내 사용 금지

입력 2016-09-11 10:54   수정 2016-09-11 11:01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배터리 결함이 발견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기내 이용을 잇따라 금지하고 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전날 성명을 내고 "갤럭시노트7의 기내 이용에 관한 여러 항공 당국의 최근 권고를 고려해 승객들에게 기내에서 비행중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전원에 연결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홍콩에어라인과 드래곤에어 등 다른 홍콩 항공사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이 지난 8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AP통신은 "FAA의 권고에 따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알래스카에어라인 등은 승무원이 이륙 전 안전 시범 때 승객들에게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태국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 호주 콴타스항공, 젯스타, 버진오스트레일리아, 대만 중화항공, 트랜스아시아항공, 타이거에어,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항공 등이 기내 갤럭시노트7의 사용이나 충전을 금지했다.

일본 국토교통성도 갤럭시노트7의 기내사용을 금지하도록 자국 항공사에 권고했다.

아랍에미리트(UAE) 항공당국도 전날 에미레이트 항공 등 자국 항공사에 갤럭시노트7의 기내 이용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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