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오상훈 감독, 생전 연출 작품 살펴보니…임창정과 긴 인연

입력 2016-09-12 14:13   수정 2016-09-12 14:30

충무로의 별이 졌다. 오상훈 영화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12일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상훈 감독은 향년 49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지난 11일 사망했다.

오상훈 감독은 1995년 영화 '본투킬'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 등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코미디 영화로 인기를 끌었다.

오 감독은 최근까지 신작을 준비해왔으나 결국 작고하게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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