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케이큐브·스마일게이트, 모바일 게임사 '솔트랩'에 40억 투자

누적 투자금 60억


이 기사는 09월20일(09: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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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솔트랩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투자사는 각각 30억원, 10억원씩 집행했다.

솔트랩은 작년 9월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인 '아바', '메트로 컨플릭트' 등을 개발한 핵심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작년 10월 케이큐브벤처스에서 20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누적 투자금은 총 60억원으로 불었다. 이번 투자는 '제4호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 및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됐다.

현재 솔트랩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뉴본(New Born)'은 액션 어드벤쳐 TPS(Third Person Shooting, 3인칭 슈팅게임)다. 지난 5월 카카오와 '카카오게임S’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정식 서비스까지 검증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웅 솔트랩 대표는 "뉴본(New Born)이 기존 모바일 FPS와 차별화되는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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