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분기도 적자 지속…목표가 하향"-NH

입력 2016-09-29 07:15  

[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29일 삼성SDI가 3분기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

고정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는 49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소형 2차 전지 실적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삼성전자의 폴리머 전지 구매 전략이 바뀔 수 있다"며 "당분간 삼성전자용 폴리머 전지 출하는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소형전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단기 주가는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시장 잡음과 중국 규제 위험 등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 심리 개선도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