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심 단지, 1순위 청약 줄줄이 '마감'

입력 2016-10-07 10:02  

서울 고덕동,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1순위 마감
경기 김포, 인천도 순위내 접수 완료



[ 김하나 기자 ]서울, 경기권에서 관심을 모았던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잇달아 마감을 나타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되는 최대 단지였던 ‘고덕 그라시움’은 최다 청약접수건수를 기록했다. 평균 22.2대 1, 최고 37.2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621가구 분양에 총 3만601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103가구 모집에 3279건이 접수돼 37.2대 1을 기록한 84D형이었다.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338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 지정계약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마감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이번에도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아이에스동서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2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청약접수결과 전평형 1순위 당해 마감했다.

5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185명이 몰려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로 146가구 모집에 3231건 접수해 66.2대 1을 기록했다.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후 19~21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장안지구에 선보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또한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1068가구 중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900가구 분양에 평균 3.90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4㎡형은 172가구 모집에서 878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19일부터 21일까지 지정계약일이다.

이 밖에 분양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계룡건설과 보성(시공:㈜한양)이 분양하는 ‘세종 4-1생황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M2블록이 평균 323.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이는 역대 세종시 분양 이례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이전 최고 경쟁률 ‘세종신동아파밀리에4차’(7월 분양)의 평균 201.7대 1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12가구(특별공급 572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당해 및 기타 지역) 6만8622명이 접수해 평균 323.6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8㎡A타입으로 7가구 모집에 6019명이 몰려 859.8대 1을 보였다. 84㎡A타입이 37가구 모집에 3만 73명이 접수해 8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가 오는 13일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18~20일 3일간 실시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5만원이다.

한편 미분양 아파트와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경기 김포시와 인천 영종하늘도시는 1순위에서는 아니지만, 순위 내 마감을 보여 긍정적인 신호를 알려졌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 3, 5차 (Ab18, 19, 21블록)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내 청약 마감됐다.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9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17명이 신청해 평균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서 분양한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가 평균 2.2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559가구 모집(특별공급 3가구 제외)에 1244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23대 1의 경쟁률 보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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