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 20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홍모 씨(42)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운전자 이모씨·35)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만취해 길에 쓰러져 있던 홍씨를 운전자 이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 며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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