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박종복 "SM, 부동산만 100억…90%가 청담동에"

입력 2016-10-23 10:50   수정 2016-10-23 10:52


SM엔터테인먼트가 부동산 재벌로 소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과 좋은 집 싸게 구하는 법을 소개해 화제가 된 헨리가 부동산 상담방송을 진행했다.

헨리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과 집 계약 만기 시 집 주인에게 말해야 할 것들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문가는 SM이 보유한 부동산이 재벌급이라며 국내 부동산 보유액이 100억원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SM이 보유한 부동산의 90%가 청담동에 있다. YG는 홍대 지역을 발전시킨 1등 공신이라 볼 수 있다. 양현석이 없었으면 홍대가 지금처럼 활성화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예전에는 기획사들이 돈 벌어도 부동산에 투자를 안했는데 SM, YG의 부동산 투자 이후 20위권 기획사들도 빌딩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가장 땅 값이 비싼 자리로 명동에 있는 화장품 매장을 언급했고 강남권에서는 제과점 자리가 가장 비싼 평당 5억 5천만원에 매매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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