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6중 전회 기대감에 '강세'…3100선 돌파

입력 2016-10-24 14:37   수정 2016-10-24 17:05

[ 조아라 기자 ]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3100선을 돌파했다.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이하 6중 전회)의 개막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23분(한국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03포인트(1.46%) 오른 3135.98을 나타내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121.95포인트(1.13%) 상승한 10870.85,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도 54.48포인트(1.64%) 높은 3382.2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의 가치 절하가 이어지고 있지만 6중 전회 정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전 거래일 대비 0.20% 내린 달러당 6.769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2010년 9월9일 고시환율 6.7817위안 이후 위안화 가치가 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6중 전회에서 시진핑 1기 체제의 정책을 총결산할 예정이다. 차기 지도부(정치국원과 상무위원)의 윤곽이 드러나는 점이 주목된다. 이외에도 시징핑 주석이 강조하는 공급측 개혁과 신창타이(뉴노멀) 대응 방안 등 경제 현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