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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도 부산행 KTX 탄다

입력 2016-10-26 18:10  

12월부터 전용역 제도 폐지

서울역에서도 호남선 출발



[ 백승현 기자 ] 오는 12월부터 서울역과 용산역 어디서든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열차(KTX)를 탈 수 있게 된다.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지금처럼 호남선은 용산역에서, 경부선은 서울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KTX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수서발 고속철 개통에 맞춰 노선별 전용역 제도를 폐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지금은 서울역은 경부선, 용산역은 호남선으로 전용역이 정해져 있어 목적지에 따라 해당 역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서울역과 용산역 중 가까운 역에서 경부·호남선 KTX를 모두 탈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개통 초기엔 대부분 역에 나와 열차표를 구매했기 때문에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노선별 전용역을 뒀다”며 “KTX 운행 횟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온라인·모바일로 열차표를 구매하는 이용객이 증가해 전용역 제도를 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열차 운행 횟수도 늘어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경부선은 171회에서 경부선 152회, 호남선 24회로 확대된다. 용산역에서는 현재 호남선 86회에서 호남선 88회(서울역 출발·도착 24회 포함), 경부선 24회를 각각 운행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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