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는 아니지만…가볼만한 3만원대 맛집

입력 2016-11-01 17:51  

미쉐린코리아, 36곳 선정


[ 강영연 기자 ] 미쉐린코리아는 미슐랭가이드 발간을 앞두고 서울의 ‘빕 그루망’ 식당 36곳을 1일 발표했다. 빕 그루망은 미슐랭 스타(별)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말한다.

빕 그루망은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유럽 35유로, 일본 5000엔, 미국 40달러)를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점에 부여된다. 서울에서는 평균 가격 3만5000원 이하로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고 미쉐린코리아는 설명했다. 명동교자, 만족오향족발, 봉피양, 역전회관, 필동면옥 등 한식과 일식·이탈리안·태국 음식 등 36곳이 선정됐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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