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내년 국내 車 판매 감소 전망…SUV·수입차 비중은 역대 최대

입력 2016-11-06 10:34   수정 2016-11-06 10:35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가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 현대차그룹 산하 글로벌경영연구소의 '2017년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수요는 176만대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전망치인 180만3000대보다 2.4% 줄어든 수치다. 2015년 내수 판매 실적인 184만대에 대비로는 약 8만대 감소한 수준.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정부의 신차 구입 지원 정책 종료와 가계부채 상승, 고용 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준대형 신차 판매는 늘어나고 소형승용차와 경승용차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SUV의 판매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25.2%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재인증을 받아 판매를 재개하면 내수시장에서 차지하는 수입차의 비중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올해 주춤했던 수입차 비중은 사상 최고인 13.9%에 달할 것이란 분석.

글로벌 시장의 내년 자동차 수요는 올해 전망치인 8853만대보다 2.1% 늘어난 9042만대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라고 글로벌경영연구소는 분석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시장 수요가 정체되는 가운데 중국의 성장 둔화 전망이 반영됐다는 설資甄?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