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딸바보 아빠에서 본업인 배우로 돌아온다.
양동근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양동근이 MBC 사전제작 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된 9명이 생존을 두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인물 간의 갈등, 리얼한 생존본능을 담아낼 드라마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양동근은 무인도에서의 은폐된 진실을 밝혀내려 하는 정의로운 검사 윤태영 역을 맡았다.
음악, 공연,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양동근은 '미씽나인'을 통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새로운 검사 캐릭터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경호, 백진희에 이어 양동근, 오정세, 김상호, 민성욱, 태항호, 김법래 등 막강한 연기파 라인업을 완성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오는 2017년 1월에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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