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일본 총리, 트럼프 만나는데…수능 119 긴급 이송 서비스

입력 2016-11-16 14:38   수정 2016-11-16 15:0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뉴욕에서 만난다. 각국 정상 가운데 트럼프 당선자와의 첫 공식 회동이다. 일본 지도자의 발빠른 대미 외교가 부럽다. 우리나라실무단은 16일 트런프 당선자 측과의 협의를 위해 방미길에 올랐다. 국회의원 대표단은 미국에서 한국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했다. 외교와 안보는 국가 안위와 국민들의 생명이 달린 분야다. 여야 정치권과 행정부의 일사분란한 모습을 보고 싶다.

아베 일본 총리, 17일 트럼프 만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미국 뉴욕에서 만난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일동맹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하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당선자와 회담에서 경제와 무역, 안보, 미일관계, 동맹관계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 교환을 해서 신뢰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미국 대선 개표 완료 다음날인 10일 트럼프 당선자와 통화한 뒤 세계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회담 일정을 잡았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방미길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측과 정책 협의를 위해 방미길에 오른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 "우리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있는 안보 외교와 같은 문제에서 국정이 흔들림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감안한 그런 방미"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 실무대표단 단장인 조 1차장은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는 핵심적인 인사들과 협의를 갖게 돼 있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 "박근혜 대통령 하야 불가피"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안보 불안의 몸통"이라며 하야를 촉구했다.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 인사들을 상대로 한 의원 외교 활동을 위해 방미 중인 정동영 의원은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단이 면담한 일부 트럼프 측 인사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전했다고 밝혔다.

수능일 수험생 119 긴급이송 서비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수능 당일 수험생을 위해 119 긴급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사정이나 다른 급박한 사정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119에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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