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새판짜기, 승자는 '푸른바다'…전지현·이민호 이름값 톡톡

입력 2016-11-17 10:10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국 16.4%, 수도권 1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질투의 화신'의 11일 마지막회 시청률 11.0%보다 5.4%포인트 높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의 시청률은 최근 두 자릿수를 넘기 힘들었던 전작들에 비해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평가다.

작품은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박지은 작가의 판타지물로 전작에서 천송이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과 '상속자들' 이후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이민호가 합세해 파워를 입증했다.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5.9%,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3.3% 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참패를 맛봤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인어 분했다. 또 낯선 인간들에게 붙잡혀 두려운 상태에서도 특유의 고고함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을 구해준 이민호(담령, 허준재 역)에게만 경계를 허물며 운명적인 만남의 시작을 알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