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화성과 안성 등 일부시군까지 AI 확산

입력 2016-11-29 15:23  

경기도내 화성, 안성 등 일부 시군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양주와 포천 산란계 농장 2곳에서 AI가 확진되고 이천·안성·양주·화성 등 4개 시·군 양계 농장 6곳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29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성·이천·양주의 의심신고 정밀검사 결과 현재 H5N6형까지 나왔으며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이날 평택시는 고덕면 두릉리 한 농가의 오리들이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오리 45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평택시는 지난 28일 오전 오리 60여 마리가 이틀에 걸쳐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가축위생연구소에 간이진단검사를 의뢰해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정밀검사에서 AI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혈청형 H5형이나 H7형은 변이가 강한 바이러스로 각 지자체가 확진 판정에 앞서 강제로 도살 처분하고 있다. 시는 해당 농장에 대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도 강화했다.

10 이내 59농가에서 168만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등 평택시에는 125농가에서 오리 4만 마리, 닭 578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화성시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화성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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