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단지 겨울 분양대전…반포·다산·동탄2 등서 1만가구

입력 2016-12-04 18:51  

이번주 분양캘린더


[ 설지연 기자 ]
이번 주 전국 22개 지역에서 분양 아파트 1만881가구가 쏟아진다. 겨울 부동산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잇단 정부 규제로 내년 부동산시장을 불투명하게 보는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을 앞당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 부산 동래구, 세종시 등 올해 인기 분양지역에서 막바지 물량이 나온다. 모델하우스는 여덟 곳에서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오는 7일 서울 잠원동 한신18·2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475가구(전용 49~132㎡)로 구성됐다. 이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같은 날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00가구(전용 84㎡)로 이뤄졌다. 강변북로를 통해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팔용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청약자를 모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1132가구(전용 84㎡) 규모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인 SM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CGV,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창원종합터미널, KTX창원역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에서는 8일 원건설과 허밍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세종 힐데스하임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7층, 8개 동, 345가구(전용 107~209㎡)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9일에 몰려 있다. 경기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강원 ‘동해 북삼2차 웰메이드타운’, 세종 ‘세종 더샵 예미지’,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등이 단지를 공개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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