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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자회사가 동물용 진단제품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6-12-08 14:42  

[ 한민수 기자 ] 바디텍메드는 자회사인 애니벳이 중국과 대만에 동물용 진단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프랑스 BVT와의 18억원 규모 계약 이후의 잇따른 결과다.

애니벳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지역을 담당할 대리상으로 대만의 섹세스 비전 바이오텍을 선정했다. 내년 150대 기기에 대한 약 2억6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섹세스 비전 바이오텍은 동물 진단 및 용품 공급업체인 미국 아이덱스 라보라토리의 아시아 영업 책임자가 설립한 회사다.

중국의 경우 차이나 콤바인 애니멀 케어를 대리점으로 선정해, 북경을 포함한 동북 13개성을 담당하게 했다. 2017년 300대 기기에 대한 6억1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중국 북부 지역을 책임질 차이나 콤바인 애니멀 케어는 대형 영상장비 등 동물의료기기 시장에 경험이 풍부하고,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 계약 모두 최소물량 기준 진단기기 공급계약이다. 진단시약 판매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 추가적인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미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 동물진단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1조3300억원이다. 2017년에는 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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