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인 여배우가 털어놓은 '도깨비' 공유 미담

입력 2016-12-30 08:05  


신인 배우 김소라가 공유의 특급 배려에 감동했다.

30일 bnt는 김소라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촬영 후 인터뷰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한 일화부터 현재 '도깨비' 출연 소감까지 털어놨다.

그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니까 한번은 가출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엽기적인 그녀’ 연극을 보러 오신 후부터 배우의 길을 인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도깨비’에서 복수 귀신 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그에게 배우들과의 호흡을 묻자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리고 석정 언니가 귀신 역할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도 해주셨다. 음식 솜씨가 진짜 뛰어나셔서 맛있게 먹었다”며 웃어보였다.

함께 출연하고 있는 공유에 대해서는 “공유 선배님에게 반했던 모습이 있는데 날씨가 엄청 추웠던 날에 난로 한 개를 우리 쪽으로 돌려서 양보를 해주신 적이 있다. 그때 정말 감동받았고 인성까지도 완벽해서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2013년 tvN ‘롤러코스터 3’로 데뷔해 연극 ‘엽기적인 그녀’로 대학로에서 얼굴을 알린 그는 O'live ‘고양이띠 요리사’에서 시각장애인 여주인공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었다. 최근엔 tvN ‘도깨비’에서 복수 귀신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