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전인지·박성현, 3년 동안 ‘LG' 입고 뛴다

입력 2017-02-02 10:00  

LG전자, 프로골퍼 전인지, 박성현 선수 3년간 후원



세계적인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 박성현 선수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티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 박성현 선수를 2019년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두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선수에겐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도 제공된다.

전인지 선수는 지난해 LPGA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는 등 무서운 신예로 꼽히고 있다. 박성현 선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골퍼의 자존심이다.

나영배 LG전자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찬사를 받는 LG 시그니처와 끊임없이 노력하며 정상의 자리에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이 함께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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