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체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

입력 2017-02-02 15:33  


경기 평택시는 '2017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총 104건 사업의 자체설계를 마무리하는 등 총 4억7000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발표했다.

합동설계단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30일간 운영됐다. 총 10개반 69명의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주민편익사업 위주로 자체설계가 가능한 공사를 선정해 공무원이 직접 설계했다.

합동설계단은 올해 설계단가 마련했으며 발주되는 총 104건의 자체설계를 완료해 예산을 절감했다.

합동설계단은 공사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직원들에게 1대1 상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멘토제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선후배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과 함께 설계의 최종 심사 및 공사 준공 검사에 함께 참여해 부실 설계?시공 사전 예방과 예산절감 및 조기발주 등 시책추진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

공재광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준공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강조하며, 선후배 기술직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건설 공사비를 절감한데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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