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연인 세븐 언급하며 "시대가 시대인데…"

입력 2017-02-03 09:13  


이다해가 연인인 세븐에 대해 "생각과 다르게 순수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2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세븐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도 대중과 같았다"며 "솔직히 좋지 않은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세븐이 군복무 도중 안마방을 찾은 일로 세간의 질타를 받았던 일을 언급한 것이다.

이다해는 "지인이 세븐과 함께 술을 먹자고 제안해 망설였다"면서도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됐을 것"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다해는 "세븐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생각과 다르게 순수했다"며 "나라만 해맑지 못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해맑아 아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열애설에 관련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이다해는 열애설을 부인하자던 소속사 의견에 대해 "시대가 시대인 만큼 머리 굴리지 말자고 했다"며 "오히려 세븐에게 미안했다. 세븐이 나만의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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