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비즈니스 복합몰 뜬다!

입력 2017-02-09 10:31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상가·오피스텔 매매예약 중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 일대에 들어서는 글로벌 복합 비즈니스몰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 오는 3월 공식 분양을 앞두고 제조 및 무역업체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단시티 서북단에 위치하는 굿몰은 연면적 약 10만2671㎡에 지하 2층~지상 5층 4개 동 규모로 상업시설 약 900여 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 영종도의 랜드마크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몰이다.

‘미래의 관광 및 쇼핑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굿몰은 한 곳에서 쇼핑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휴식과 주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부터 국제비지니스센터를 비롯해 제조업 상설전시장, 면세점, 의료관광, 오피스텔 등이 계획된 복합판매시설로서 국내 초유의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굿몰의 자랑거리인 제조업 상설전시장(1동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합계 약 4만㎡)은 기업체들이 분양을 받거나 임차를 통해 입점하며 각 호실이 단순히 판매를 위한 상점이 아니라, 국내 유수의 제조수출업체의 전시·상담·판매를 위한 MICE산업의 부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워 외국인 바이어와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써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수출업체들의 전시상담판매 부스를 부분별로 집중해 설치함으로써 외국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가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며 외국 관광객을 포함한 고객들이 신제품과 다양한 제품을 업체별로 비교 가능하게 하여 제조업체에서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제조사가 자사제품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굿몰 김영도 총괄본부장은 "인천은 하늘, 산, 바다가 있는 삼색을 다 갖춘 도시지만, 관광객들은 서울, 경주를 찾는다"고 말하며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관광을 할 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와 특색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가는 3.3㎡당 공급가 1200~3500만원선,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시행사는 (주)굿몰이며, 시공은 유호건설(주)이 책임 준공한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으며 분양대행사는 (주)유은이다. 특히 시공사가 책임준공 확약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하고 있어 준공 시까지 계약금 20%를 납부하는 것으로 공사 진행을 확인 할 수 있다.

홍보갤러리는 인천 중구 운북동 897-136에 마련되었으며 사전매매예약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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