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②입지]구도심 인프라 공유하는 '트리플 생활권'

입력 2017-02-24 11:13   수정 2017-02-24 11:31

북구 진장동, 화봉 1,2 지구 등 도심 접근성 뛰어난 입지
오토밸리로 개통 시, 현대자동차 공장으로 이동 쉬워져



[이소은 기자] 새로 형성되는 신도시들은 입주 시기까지도 생활 인프라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입주가 완료되고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입주 초반 전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통상 ‘신도시 증후군’으로 불린다.

신규 택지지구 안에서 도심 접근성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구 내 기반시설이 제대로 조성되기 전까지 구도심의 인프라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심에 가까울수록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이달 울산 북구 송정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신규 택지지구 안에 공급되지만 북구 진장동 구도심과 인접한 입지에 들어선다. 진장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코리아,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입주 초반부터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어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송정지구 남측에 위치한 화봉 1,2지구와도 가까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화봉지구는 2014년 본격 입주해 현재 다양한 기반 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다.

동해남부권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이 인근에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 지역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산에서 울산, 경주 등을 거쳐 포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향후 동해중부선과 연결돼 동해안 남북을 잇는 광역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차량 5분 거리에 울산공항이 있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지는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해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둘러싼 입지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 서측으로는 동천강이, 북측으로는 송정천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 등이 위치한다.

중학교 예정 부지가 단지와 접해있고 화봉지구의 화봉초가 직선거리로 200m 떨어져있다. 420m 거리에 초등학교 예정부지, 600m 거리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송정택지지구와 진장동 구도심, 화봉 1,2지구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에 들어선다”며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하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으로의 이동이 한층 간편해져 정주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주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도산사거리 인근(달동 1297-2)에서 24일 개관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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