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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리뉴얼…숙성치즈 함량 두 배로 쑥~

입력 2017-03-07 15:59  

매일유업


[ 노정동 기자 ]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포근한 날씨의 봄을 맞아 숙성치즈 함량을 두 배로 늘리고 풍미와 식감을 높여 리뉴얼한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를 지난 2일 출시했다.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체다치즈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슬라이스 치즈다. 9개월 이상 숙성한 치즈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두 배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네 가지 숙성 치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최적의 비율로 반영하고, 두께는 매일유업 다른 치즈 제품 대비 20% 이상(한 장 기준 24g) 높였다. 먹는 즐거움도 더했다는 설명이다.

치즈 한 장으로도 깊은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즈와 빵의 맛 조합이 더 어우러지도록 고려했다. 출시 전 매일유업이 한 소비자 블라인드(제품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맛만으로 평가) 설문조사에서 빵과 함께 먹었을 때 만족도가 다른 제품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소와 빛 투과를 차단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전성도 더욱 높였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한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치즈 한 장만으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맛과 식감을 차별화했다”며 “단독으로 먹거나 샌드위치와 토스트 빵에 곁들여 먹는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해 아이들은 물론 치즈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성인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상하치즈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10장(240g)과 15장(360g) 용량으로 나왔다. 전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할인점 기준 4600원(10장·240g)이다.

상하치즈는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리뉴얼 출시와 더불어 광고모델로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발탁하고 지난 1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는 다니엘 헤니는 정통 체다치즈의 깊은 풍미와 식감을 압도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선을 끌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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